땀이 많이 나는 이유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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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많이 나는 이유를 보면 어느 정도 개인차는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의 정상 체온은 36도인데 37도를 넘어가기 시작하면 땀을 흘리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주위 사람들은 땀이 안 나는데 본인만 난다거나 손에 들고 있는 게 미끄러우면 왜 그런지 불안감을 가지게 됩니다. 물건을 잘 떨어뜨리기도 하고 맥박이 빨라지거나 상체가 갑자기 달아오르기도 합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일까요?

 

땀나는 이유

 

사실 더운 장소에 계속 있거나 열이 나서 나는 땀은 정상입니다. 그러나 아무 이유 없이 다른 이보다 3~10배 더 나거나 예전보다 흘리는 시간이 많아졌다면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이유로 추측할 수 있는 주요 질병으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호르몬 이상

 

인간의 신체 구조는 여러 가지 호르몬 작용에 의해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Hormone의 조절이 비정상적인 활동 상태가 지속되면 땀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뇌 일부인 뇌하수체나 시상 하부 이상,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 중에서 땀이 많이 나는 이유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병이 갑상선 기능 항진증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목 앞에 있는 갑상선에서 분비가 되는 호르몬이 과잉되는 것입니다. 맥박이 빨리 뛰며 체중이 감소하는 등의 증상도 나타납니다.

 

 

2. 악성 림프종

백혈구 성분 중 1개인 림프구가 암화가 된 것인데 혈액 암 일종입니다. 몸 전체의 림프절의 붓기 및 발열, 몸무게 줄어듦과 함께 식은땀 나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저혈당 증상

3. 저혈당

당뇨병이 있어 혈당을 낮춰주는 약이나 인슐린을 사용하고 있을 때 땀을 과하게 흘리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당치가 많이 떨어지면 손 떨림이나 발한, 기분이 불쾌해지거나 의식이 멍해지는 등의 증세가 발생합니다. 이때는 대부분 식은땀일 때가 많습니다.

 

 

4. 자율 신경 실조증

몸의 활동 및 휴식을 제어하고 있는 것이 자율 신경입니다. 원활하게 활동할 때는 교감, 휴식할 때는 부교감신경이 작동합니다. 이 균형이 깨지면 땀이 나기 쉬워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 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나타나게 됩니다.

 

 

5. 갱년기

폐경 전후 5년 동안을 갱년기라고 지칭합니다. 이 시기에는 여러 불쾌한 증세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일상을 나빠지게 만드는 것을 갱년기 장애라고 합니다. 보통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땀이 계속 납니다. 이것 말고도 두통이나 짜증, 우울증 등이 수반되는 케이스도 많습니다.  

 

다한증 증상

6. 다한증

체온 조절을 위해서 흐르는 땀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체온 조절만으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만큼 지장이 있다면 다한증이라고 부릅니다. 몸 전체에서 땀이 날 때도 있고 손과 발, 얼굴, 겨드랑이 등 특정 부위에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전신에 생기는 전신성과 몸의 일부에 생기는 국소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질병 때문에 땀이 과도하게 나거나 기초질환이 없는데도 땀이 많이 나는 이유인 원발성 다한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원인이 정확하게 규명이 되지는 않았지만 뇌의 어떤 이상으로 인해 땀을 촉진하는 교감신경이 흥분하기 쉬워진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다

 

현재까지 알려진 각종 연구에 의하면 같은 가족 안에서 비슷한 증상이 있는 경우가 많이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유전적 질환일 가능성이 크다 보고 있어 이런 원인이 되는 유전자를 찾는 연구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등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는 내용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심하면 뚝뚝 떨어지는 정도를 볼 수 있습니다. 손발에 물집이 잡히거나 표피가 벗겨지는 피부병, 불쾌한 냄새 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심리적인 고통을 받게 됩니다. 학업이나 일에 나쁜 영향과 대인 관계 지장 등을 초래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게 만듭니다. 정신적인 고통이 크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10~30대에 많이 나타납니다.

 

깨끗하게 씻기

 

지금까지 땀이 많이 나는 이유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사실 땀은 몸의 안 좋은 성분들을 외부로 내보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이 나고 열이 많다면 반드시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평소에 땀 많은 체질이라면 바로 닦아 주거나 샤워, 목욕을 해주시는 것이 좋고 씻고 나서 빨리 잘 말려주셔야 합니다.

 

땀에 젖은 옷을 잘 갈아입거나 잘 말려 입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땀을 갑자기 많이 흘린다거나 이로 인해 어떤 문제가 나타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면 최대한 빨리 진단을 받도록 합시다. 앞에서 알려드린 땀이 많이 나는 이유 잘 보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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