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보 걷기 효과

하루 만보 걷기 효과

우리가 평소에 하는 걷기는 근육운동 중 하나에 속하는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간단하고 부담이 적습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하고 있는 일상적인 운동입니다.

 

 

만보 걷기 운동 하면서 근육을 사용하면 대사가 활발해져 내장 지방을 태우고 혈압과 혈당치 등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동맥경화를 방지해 주는 좋은 콜레스테롤이 높아집니다. 다양한 질병의 개선과 살 빼기를 도와주는 기능이 만보 걷기 운동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예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한 철도 회사에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여기에서 여러 질환이나 증상이 있는 이들이 병원을 찾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의아한 점은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으로 찾는 환자 대부분은 기관사나 승무원이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정비 업무를 하거나 선로를 담당하는 이들은 거의 정상이고 생활습관병 구분 수치를 보면 안전범위 내에 있었습니다.

 

 

왜 이러한 차이가 생기는 걸까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업무 특성상 걸을 일이 생각보다 적고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긴장감을 항상 가지고 있어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아 발병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와 반대되는 일을 할 경우 많이 걷고 육체를 자주 움직이므로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 만보 걷기 효과

미국 하버드대에서는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나이별 신체 활동량과 사망률 관련하여 A와 B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트레이닝을 1주일에 2,000kcal 이상을 한 A는 그 이하를 소비한 B보다 사망률이 낮았고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적다는 보고가 나왔습니다. 일주일에 2,000kcal를 하루로 환산하면 약 300kcal 정도 됩니다. 이걸 하루 만보 걷기 소비된 열량으로 계산해보면 동일합니다.

 

 

잘 알려져 있는 내용이지만 또 다른 테스트를 보면 동맥경화를 방지해 주는 좋은 콜레스테롤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개인마다 걷는 속도가 차이는 있지만 대략적인 연령별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20대 5.4km, 30대 5.1km, 40대 4.8km, 50대 4.5km, 60대 4.2km, 70대 3.6km로 소용되는 시간은 60~90분 정도가 적절합니다.

 

 

하루 만보라는 측정치는 기준을 30대로 잡은 건데 여기서 연대가 하나씩 오를 때마다 1,000씩 줄이면 됩니다. 예를 들면 40대는 9천보 70대는 6천보입니다. 당연히 몸에 무리가 크게 가지 않으면 조금 더 걸어도 괜찮습니다. 덧붙이자면 본인이 느끼기에 조금 빠르게 걷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사실 하루 만보 걷기는 몸을 극적으로 발달시켜주는 강도 높은 운동이 아닙니다. 하지만 근손실을 막아주고 여러 신체기관이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종목입니다. 그리고 심장 기능을 강화해 산소 활용능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체력이 좋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즉 시간과 속도에 비례해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만보계 써보기

마지막으로 권해드리고 싶은 건 만보계를 착용하고 하루를 지내보는 것입니다. 캐나다에 있는 한 대학에서 운동을 싫어하는 이들에게 기기를 착용하게 하고 3개월에 걸쳐 매일 걸음 수를 재는 실험을 했습니다. 그 결과 장착해 준 것만으로도 1일 평균 걸음 수가 7,000에서 10,000 이상으로 올라 하루 만보 걷기 실천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본인이 어느 정도 걷는지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자극을 줄 수 있고 목표치를 스스로 정해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합니다. 요즘 시대는 스마트폰에 이와 비슷한 어플들이 많이 나와 있으니 한번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보 걷기 운동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앞으로 위에서 알려드린 내용들 잘 읽어보시고 하루 만보 걷기 효과 제대로 누려보도록 합시다.

 

걷기운동으로 얻어지는 효과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