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장애 원인, 증상 정리

턱이 빠지게 하품을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입을 너무 벌리면 턱관절에 무리가 가고 다음번에 '딱' 거리거나 귀 주변이 찌릿하며 아파집니다. 별거 아니라고 오래 방치하면 머리가 아프거나 이명 등이 생기며 아예 입을 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턱관절 장애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턱관절은 머리 앞쪽에 유일하게 하나 있는 관절입니다. 턱뼈와 두개골이 만나는데 입을 여닫는 과정에서 귀와 얼굴이 연결되는 부위에 손을 되면 움직이는 부분입니다. 턱관절 뼈 사이에는 Joint를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하고 충격을 줄여주는 디스크가 있습니다. 그런데 평상시에 입을 과하게 벌리는 좋지 않은 버릇에 의해 강하게 압력을 받아 앞쪽으로 빠져나오는 것이 턱관절 장애입니다.

 

 

턱관절 장애 원인

정확한 이유는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딱딱한 음식물 씹기나 노래 부르기 등으로 입을 크게 벌리는 것이 장시간 지속될 때, 수면 시 이갈이 등의 물리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와 긴장, 우울 등의 심리적인 요소도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 증상

쉽게 알아차리기 쉬운 신호는 바로 Sound입니다. 입을 벌릴 때 딱 소리가 납니다. 이는 입을 벌린 후 닫을 때 빠져 있던 디스크가 제자리를 찾아가며 나는 겁니다. 이러한 문제를 그냥 내버려 두면 빠져 있던 Disk가 제 위치로 못 돌아가고 계속 밀려나와 입이 더 안 벌어지고 고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소리가 더 커지면 연골이 상당히 벗어난 상태입니다. 이때부터는 통증이 심하게 오고 기능도 조금씩 떨어집니다. 말을 하거나 밥 먹을 정도로 작게 벌어지는 건 되지만 크게는 힘듭니다. 두통과 치통이 나타나는 것도 이 시기입니다. 추가적으로 귓속이나 그 주위, 관자놀이와 뺨 근처가 뻐근하거나 아픕니다. 또 입을 최대한 벌리면 윗니와 아랫니 사이 손가락 3개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침을 연속으로 삼키기도 어렵습니다.

 

 

그런데 가끔 다른 곳에서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뇌 신경계가 흥분하고 신호 전달에 이상이 생겨 Headache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먹을 때 잘 씹지 못해 소화불량이 생기고 잠을 깊게 잘 수 없어 신경쇠약증에 걸리기도 합니다. 심하면 우울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눈이 뻑뻑해지고 콧물과 코막힘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목과 어깨까지 범위가 넓어지기도 하는데 보통 원인이 턱인지 모르고 근육통인 줄만 알고 있다 뒤늦게 진단을 받고 나서 알기도 합니다. 이렇게까지 증상이 나타난다면 질환이 어느 정도 진행된 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초기에 빨리 알아차려야 만성으로 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초반에 발견해 관리하면 나아지게 할 수 있습니다. 살살 마사지하거나 따뜻한 물수건으로 찜질해 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중요한 건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입니다. 평소에 안 부드러운 걸 즐겨 먹거나 하품을 과하게 할 때, 잘 때 똑바로 눕지 않고 엎드려 자는 것은 턱관절 장애를 생기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꼭 고쳐주어야 합니다. 긴장된 Muscle을 풀어주기 위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턱관절 장애 증상과 원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일상 속에서 조금만 노력해도 예방할 수 있으니 앞에서 알려드린 사항들 잘 참고해 나쁜 행동들 개선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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