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법 종류

스트레스는 그 무엇보다도 뚜렷하게 밝혀진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직접적으로 일으키는 질병이 부신 피로입니다. 기능의학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연구되었으며 많은 환자들을 고쳐온 주 종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신은 신장에 고깔모자를 씌운 모양으로 붙어 있습니다. 우리 몸의 혈압을 조절해 주는 Hormone을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Cortisol을 배출하기 때문에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병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주목해야 되는 것은 신체 호르몬 반응입니다. 스트레스의 양은 분석할 수 없지만 코르티솔을 얼마나 분비하는지는 측정할 수 있습니다.

 

 

사실 스트레스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적당하게 받으면 삶에 리듬을 주고 사람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허용치를 벗어나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면 생명의 위협을 느낄 만큼 큰 사고에서 살아남거나, 가까운 가족이 갑작스럽게 사망했을 때 피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하고 피곤한 상태를 수년 이상 유지하기도 합니다.  

 

 

1. 스트레스 해소법 쓸데없는 자극 차단

문제는 신체 반응을 내가 원하는 대로 컨트롤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괜찮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려고 하지만 이렇게 자기 자신을 다독이며 대응하는 것도 에너지가 남아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매일매일 찾아오는 스트레스 양과 무게가 늘 같지만은 않습니다. 평온할 때도 있고, 너무 힘이 들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만약 요즘 들어 과하다고 느껴진다면 원인들을 막아 스트레스 양 자체를 줄이는 것이 줄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뉴스입니다. 절대 평화롭고 평범한 이야기를 잘 다루지 않습니다. 모두가 경악할 만큼의 대형사고 같은 이슈가 될 만큼 충격적인 것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마음이 힘들어진 여파가 며칠간 이어지기도 합니다.

 

 

누구나 이런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심적으로 복잡할 때는 나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잠시 멀리해주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좋습니다. 또 자기 자랑으로 가득 차 있는 SNS도 멀리하도록 합니다. 나와 다르게 멋져 보이는 타인 삶을 자꾸 들여다볼수록 우울증이 유발된다는 테스트 결과도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씩 살펴보면 별로 필요하지 않는 것들이 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예측 불가하게 찾아오는 경우도 많지만 본인이 얼마든지 막을 수 있는 것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정말 중요한 일을 위해서,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스트레스에 대처할 힘을 비축하기 위해 별 의미 없고 쓸모없는 것들을 줄이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2. 스트레스 해소법 비교하지 않기

한국인들은 서로 비교하기를 너무 좋아합니다. 직장에서도 개개인 능력과 성과를 평가해 인사에 반영을 해 입사 동기들과 늘 차이가 납니다. 일이 좋고 재미있기라기보다는 친구가 이번에 어디에 집을 샀고 무슨 차를 샀다는 의식에 쫓겨 일하고 있는 이들이 무척 많습니다.

 

 

일할 때 성실함은 주요 요소로 꼽힙니다. 그러나 때로는 과도한 업무에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필요가 있습니다. No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삶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리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누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 

 

 

3. 스트레스 해소법 휴식 가지기

재충전 시간으로 시기적절한 힐링 타임을 꼭 가지도록 합시다. 지금 너무 지쳤다고 생각이 들면 전략적으로 계획합시다. 이 기간 동안은 잠시 이기적이어도 괜찮습니다.

 

 

특별하게 휴가를 냈다면 그동안 나에게 연결되어 있는 모든 미디어를 막읍시다. 메신저 단체방 알림부터 꺼둡시다. 길어 봤자 며칠입니다. 잠시 온라인상에서 사라진다고 세상은 잘 돌아갑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자연 속에서 보냅시다. 바닷가의 파도 소리를 듣거나 산림욕도 스트레스 해소법에 좋습니다. 되도록이면 가보지 못했던 낯선 장소를 고릅시다. 이것은 도파민을 자극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 우리를 더 의욕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런데 의외로 편하게 쉬는 것을 어려워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바쁜 것이 당연한 일상이라 자연스럽게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편하게 있을 때 불안감이 밀려옵니다. 그리고 제대로 쉬어본 적이 없어 이런 쉼이 낯설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에게나 한계가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그 점을 인정하고 쉬는 것을 알맞게 병행하면 더 효율적이고 창조적인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