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기력 높이는 방법 알기

요즘 학생들을 보면 활동량이 심각하게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교과 과정에서 체육수업은 늘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려있습니다. 대학 입시에서 경쟁력을 갖추는데 관련이 크게 없다고 여겨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늘 자습시간으로 대체되고는 합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여유가 있을 때 친구들과 함께 즐기던 놀이가 주로 축구와 농구 등 몸을 활발하게 움직여주는 스포츠였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스마트폰 게임을 하거나 PC방에 가는 것이 흔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과거에 한국 고등학교에서 결핵이 유행한 적이 있었는데 미흡한 운동량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그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명문고일수록 체력 기르기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몸을 움직이는 동작은 언뜻 생각하면 학습과 같은 두뇌 활동과 전혀 상관이 없다고 여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끼치는 영향은 꽤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부와 업무 능력에 대해 보기보다 훨씬 더 큰 힘을 실어줍니다.

 

 

운동의 긍정적인 영향

최근 많은 연구들을 보면 암기력 높이는 방법 있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웨이트를 하면 근육에서 '카텝신 B'와 '이리신'이라는 물질이 분비가 되어 혈관을 타고 뇌 혈류까지 들어갑니다. 물질들은 뇌 조직에 도달해 Brain Derived Neurotrophic Facotr를 만들도록 신호를 줍니다. 쉽게 말하면 뇌세포에서 생기는 단백질입니다.

 

 

뉴런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해 주고 새로 생성하는 것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내용을 기억하거나 일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시냅스 연결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이 담당을 하는 것도 BDNF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운동으로 생성된 BDNF는 뇌가 더 똑똑해지도록 자극합니다. 해마는 새로운 팩트를 기억하고 배움을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여기에서도 새로운 신경세포가 생겨지도록 유도해 기억력을 증진시켜줍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똑같은 내용을 공부했는데도 답을 작성할 때 차이가 나는 이유가 바로 이 해마 때문입니다. 암기력을 올리는 데 도움을 주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Training입니다.

 

 

한 테스트에 의하면 임신을 한 여성은 아기를 키우기에 적합한 Brain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겪게 되는데 이때 해마 크기도 같이 작아집니다. 그러나 출산을 하고 2년이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회복됩니다. 그래서 분만의 고통을 정말 쉽게 잊어버리고 둘째와 셋째를 가지게 됩니다. 아마도 꼭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Hippocampus 크기는 이렇게 암기력과 관계가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크기가 커졌다는 것은 그만큼 그 순간 보고 들은 경험 내용이 머릿속에 강하게 각인이 되었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암기력 높이는 방법

혹시라도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암기력이 필요한 사람들은 약이라도 당장 사 먹고 싶어 할 것입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먹지 않고 가능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걷기입니다. 최근 한 발표에 의하면 유산소를 하면 기억력을 좋아지게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단순하게 육체 단련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긍정적인 작용을 하는 호르몬들이 만들어져 분비가 됩니다. 

 

 

앞으로 트레이닝을 통해 신체 면역력을 늘려주는 것뿐만 아니라 정신력도 함께 강화시켜주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