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햇빛 쬐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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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대부분 사람들은 피부를 햇빛에 노출하는 시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게다가 자외선을 막기 위해 선크림을 자주 바르는 우리나라 여성들에게는 더욱 비타민D 부족이 심각합니다. 남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술을 자주 마시면 흡수가 저하되기 때문에 결핍이 되기 쉽습니다. 

 

 

비타민D가 혈중 농도 20ng/mL 이하가 되면 결핍이고, 20~30은 모자란 상태입니다. 최소한 30은 넘겨야 정상 범위 내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암과 당뇨 등의 예방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50~80이 이상적인 수치입니다.

 

 

그런데 2013년 전국의 1만 7천 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혈중 농도를 조사하였는데 그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평균이 남성은 21.9ng/mL이고 여성은 19.2ng/mL로 확인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의하면 93퍼센트가 비타민D 부족 상황입니다.

 

 

주변을 둘러봐도 수치가 30을 넘는 분들이 잘 없습니다. 밭농사로 하루 종일 햇빛 아래에서 일을 해도 20을 넘지 못한다고 합니다. 아마 옷으로 피부를 다 가린 채로 일을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팔 다리를 다 걷어붙이고 오랫동안 햇빛을 쐬라는 말이 아닙니다. 잘못하면 화상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체내 비타민D 합성을 위해서 봄여름 가을 1주일에 3회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에 손과 아래팔, 얼굴에 15분 정도 햇볕을 쬐면 좋습니다. 이런 식으로 해주면 피부 손상의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고 적절한 비타민D가 체내에 생성됩니다.

 

 

그리고 겨울 동안 사용할 분량까지도 모아질 것입니다. 혹시나 야외활동으로 10분 이상 일광에 노출될 예정이면 15분만 맨살에 햇빛을 쬐고, 그러고 나서 차단제를 발라주면 됩니다.

 

 

만약 햇볕 쬐는 것이 어렵다면 음식을 통해 섭취해 주거나 보충제를 함께 먹으면서 비타민D의 체내 Concentration을 빨리 정상화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D가 포함되어 있는 음식은 주로 동물성 식품입니다.

 

 

소고기와 달걀, 연어, 참치, 유제품 등 기름기가 많은 생선 종류에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특히 대구과의 생선에서 추출한 노란 기름인 대구간유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버섯 종류에도 들어 있기는 하지만 동물성보다는 함유량이 적은 편입니다.

 

 

면역력을 길러주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니 건강한 몸을 위해 평소에 햇빛과 함께하는 시간 잠깐이라도 가져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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