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대처하기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아마 살면서 이런 경험 한 번쯤은 해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물이 있는 장소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거나 목욕탕에 다녀왔을 때 누구나 겪는 위화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잘 빠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특히 여행 중일 때 이러면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습니다. 겪어보면 알겠지만 꺼림칙한 감정이 꽤 오래갑니다.

 

 

오랜만에 놀러 갔는데 물이 귀에 들어가 버리면 정말 찜찜하고 좀처럼 빠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물이 들어간 쪽 귀를 밑으로 향하도록 하고 머리를 흔들거나 뛰어오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빼내기 위해 몸부림을 치게 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안전하고 올바르게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알아두셔야 할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사실 귀안에 들어 간 물은 그냥 두는 것이 최선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나절 정도만 지나고 나면 자연스럽게 체온으로 증발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여태까지 손으로 막 쳤다면 그렇게 하지 않도록 합시다.

 

 

그러나 추가적으로 하루가 지났는데도 계속 같은 느낌이 지속된다면 물이 귀에 들어가기 이전에 이미 상처가 있어서 거기로 바이러스가 침투해 귀 염증을 발생시키고 있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이럴 때는 꼭 진단을 받아주도록 합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당연시하는 다음 행동은 하지 않도록 합시다. 휴지로 후빈다거나 면봉으로 문지르는 행위입니다. 귓속 피부는 정말 얇고 부드럽습니다. 상처를 입으면 귀 염증 때문에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빨리 빼낼 수 있을까요? 안전하고 빠르게 빼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외로 간단하기 때문에 나중에 한번 따라 해 보도록 합시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첫 번째는 물이 들어간 귀 위쪽 부분을 잡아주고 비스듬하게 뒤로 살짝 당기며 물이 든 귀를 밑으로 기울여 턱을 벌리고 닫고를 반복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보기보다 잘 빠지는 걸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억지로 세게 당기지는 않도록 합시다. 사람들마다 귀 모양은 다 다릅니다. 만약 똑같이 했는데 안된다면 그다음 수단을 해봅시다.

 

 

두 번째는 바닥에 편하게 누워줍니다. 그러고 나서 서서히 물이 들어간 방향의 귀를 땅에 향하도록 합니다. 쉬고 있을 때 할 수 있는 이 방식은 평평한 곳 어디서나 할 수 있으므로 시도해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해서 빠졌다면 상쾌하고 깔끔한 기분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입니다. 생수나 식염수 등의 깨끗한 물을 준비하고 귓속에 넣어줍니다. 그 후에 머리를 기울여주면 신기하게도 들어갔던 물과 같이 쉽게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개인차는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한번 시도해 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예방하는 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빼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되도록이면 들어가지 않도록 미리 방지하는 게 우선입니다. 평상시에 귀지를 너무 많이 청소하게 되면 물이 더 잘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깨끗하게 해주고 싶어 과할 정도로 하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 뭐든 적당한 게 좋습니다. 

 

 

정리해보겠습니다. 결국 정답은 귀마개가 최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영장 같은 곳을 이용할 일이 있다면 미리 챙기거나 모자를 깊게 눌러 쓰고 귀를 가려준다면 귀 염증과 물로 인한 걱정은 더 이상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내용들이 유용한 정보가 되셨나요? 오늘 알려드린 사항이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