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했을때 먹으면 좋은 음식

체했을때 먹으면 좋은 음식

평소에 과식이나 과음 등으로 인해 식생활에 문제가 생기면 가끔 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체했다는 것은  위가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못하는 소화불량을 의미합니다. 체했을때 명치 근처에 통증이 오거나 구토와 메스꺼움, 설사 등이 나타납니다. 

 

 

대부분은 위가 안정화되면 자연스럽게 서서히 사라지지만 그 고통을 겪는 기간 동안의 불편함은 정말 사람을 힘들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체 했을 때 보통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일반적으로 급성 위염이라고 부르는데 만성 위염과 다르게 급격히 발병합니다.

 

 

체 했을 때 증상으로 주로 나타나는 건 메스꺼움, 명치 통증, 위의 불쾌감과 팽만감 등이 있습니다. 가벼운 증세라면 하루 이틀 만에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구토 등이 동반되면 오랜 시간 지속되는 경우가 있어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체했을때 먹으면 좋은 음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실

체했을때 먹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매실에 많이 들어 있는 유기산은 신맛을 나게 하는 요소인데 피로 회복과 설사, 복통, 살균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위장을 좋아지게 하며 식욕을 증진시켜 단백질 소화를 도와줍니다. 장내 나쁜 세균을 억제하므로 체했을때 먹으면 좋은 음식인 매실액을 마시면 소화제 마신 것과도 동일합니다.

 

생강

소화 기능을 진정시켜주므로 달여드시거나 절인 생강을 먹어봅시다. 손과 발이 차가워졌을 때 몸을 따뜻하게 해줘 몸이 찬 분들에게 좋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날에 감기와 기관지에도 좋으니 종종 챙겨 먹어주면 면역력 향상도 돕습니다.

 

배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체내 해독과 지방의 흡수를 막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배에 포함된 폴리페놀과 탄닌은 몸속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므로 생활 습관병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소화 촉진을 해 소화기관이 약해졌거나 체했을때 섭취하면 좋습니다.

 

무

소화를 돕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무즙을 권합니다. 매운맛이 나는 무의 성분은 살균작용을 해 식중독을 예방해 줍니다. 탄수화물과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인 디아스타아제, 리파아제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쓰리고 더부룩한 속을 달래주는 체했을때 먹으면 좋은 음식입니다.

 

급체 줄이는 방법

혹시라도 과식하는 상황이 생겼다면 최대한 위에 부담이 가지 않는 체했을때 먹으면 좋은 음식을 먹도록 합시다. 자극적인 종류는 피하고 건강하고 좋은 음식을 먹어 배 속을 쉴 수 있게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시다.

 

 

스트레스 때문에 자율 신경이 흐트러지게 되면 위장 기능이 나빠져 체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평상시에 스트레스를 잘 컨트롤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을 통해 자율 신경 균형을 바로 잡아주어야 합니다. 

 

 

흡연을 하면 혈관이 수축됩니다. 위 점막 혈류도 줄어들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는 상관이 없어 보이지만 소화가 잘되지 않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끔 소화가 잘 되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이도 있는데 자극이 위로 가해져 그렇게 느끼는 거라고 하니 착각하지 않도록 합시다.

 

 

음식이 소화되는데 보통 3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음식을 늦은 밤에 먹게 되면 위에서 소화시키는 데 한참 걸리려 체하기 쉽습니다. 또 잠자는 동안 위 활동이 떨어지므로 야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역류성식도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앞에서 알려드린 체했을때 먹으면 좋은 음식 챙겨 먹고 위를 편하게 만들어주면 자연 치유가 되기 때문에 빨리 회복시켜줄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간이 세거나 매운 음식 등은 피하시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도록 합시다. 무엇보다 체하게 만드는 주요인을 줄여주고 면역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