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가 심할때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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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란 대변의 정체를 의미합니다. 그 기준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1일 1~2번 변을 보는 게 정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변은 음식의 찌꺼기이고 지용성 노폐물이 쌓여 있는 곳이며 세균 집합체입니다. 불편함을 못 느낀다고 해도 장에 오래 머물러서 좋을 게 없습니다. 식생활 습관을 바꿔 화장실을 매일 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보통 아래에 해당하는 경우 변비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1 변이 잘 나오지 않음

2 힘을 과하게 주어야 나옴

3 볼일 보고 나서 뭔가 남아 있는 느낌이 듬

4 물기 없이 딱딱한 변이 나옴

 

 

특히 힘을 많이 주면 순간 혈압이 80 넘게 상승할 수 있는데 고혈압 환자는 뇌혈관이 터져 화장실에서 쓰러지는 일이 가끔 발생하기도 합니다. 사람에 따라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변비가 생기는 근본적인 이유는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량이 적어서입니다. 적게 먹으니 내보낼 것도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살 빼기를 관두어야 할까요? 다이어트의 목적은 살만 빼는 것이 아니라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변비가 심할때 다음 내용을 꼭 명심하도록 합시다.

 

 

밥과 빵, 면의 양은 줄이더라도 과일과 야채, 콩, 발효식품은 일정량 먹어 주어야 합니다. 이것들은 식이섬유를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변의 용적량을 늘려줄 뿐만 아니라 장내 미생물 먹이가 되므로 장내 환경을 좋아지게 만듭니다.

 

 

그리고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합시다. 식이섬유를 아무리 많이 먹더라도 물을 먹지 않으면 변이 무말랭이처럼 쪼그라들게 됩니다. 마른 미역을 부풀리기 위해 일정 동안 물에 담가 두어야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체중 감량과 무관한 사람이라도 물을 종종 섭취해 주어야 장이 튼튼해집니다. 좋은 변은 바나나 모양을 하고 있고 물에 뜨는 것입니다. 이는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흡착배설이 순조롭다는 증거입니다.

 

 

변 관리만 잘해주더라도 저절로 Diet가 된다는 말입니다. 적당한 농도의 변을 보려면 몸무게 70kg 성인 기준 하루 2.1리터 물을 마셔야 합니다. 이때 따뜻한 발효차를 먹게 되면 효소가 활성화되어 소변보는 걸 도와주고 대사가 원활해 살 빼는 데도 유리합니다. 

 

 

아침에 기상하고 나면 밥을 바로 먹지 말고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십니다. 이렇게 하면 우리 몸과 뇌를 깨워줍니다. 물이 식도를 타고 위장으로 흘러 들어가면 이를 신호로 장이 연동운동을 시작합니다. 여기에서 장에 모여 있던 찌꺼기들이 이동하면서 밖으로 빠져나갈 준비를 합니다. 이때 직장벽의 센서가 척추에서 대뇌피질로 전달되면서 변의를 느끼게 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원만하게 이어져야 배변 생활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침을 먹으면 집중력이 올라가고 신체가 좋아진다는 믿음은 1차원적 건강학입니다. 인체는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식사를 하는 것에 생각보다 부담을 느낍니다. 이 시간에는 사실 비워주는 게 적절합니다. 그러므로 변비가 심할때 영양 보충보다는 노폐물 배출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밥, 반찬, 국을 곁들인 식사는 낮 12시 이후에 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는 오히려 물 마시는 일을 주의해야 합니다. 밥을 먹을 때 국이나 물을 같이 넘기면 소화액이 희석되어 소화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물은 식후 한두 시간 지나서 먹도록 합시다.

 

 

오늘은 변비가 심할때 도움 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상 속에서 잘 실천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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