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비루증상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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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비루증상은 코와 부비동에서 다량으로 생산된 점액이 코 뒤로 넘어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비인두 내시경으로 확인해보면 점액성이나 화농성 콧물이 콧구멍 뒤쪽을 통해 목으로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거나 급, 만성 축농증 같은 질환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코가 목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계속 반복되고, 뭔가 걸려 있는 것 같이 느껴 불편감이 많이 생깁니다. 그리고 기침, 가래가 후비루 증상으로 인해 동반되면 심한 경우 수면 장애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비염이나 급성 축농증처럼 명백한 이유로 발생한다면 약으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만성 축농증이라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후비루 존재와 이를 일으킨 원인을 찾을 수 있다면 적절한 치료로 증상을 나아지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가 심한 후비루 증상을 지속적으로 호소했는데도 불구하고 뚜렷한 원인이 관찰되지 않으면 종종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후비루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Endoscopy를 하면 증거가 보이지 않아 까다롭고, 환자들 입장에서는 본인들은 상당히 많이 불편한데도 상대적으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대표적인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사람들은 잘한다고 소문이 난 병원들을 여러 곳 다녀온 특징이 있는 경우가 많고, 기침도 있기 때문에 내과 진료를 받고 폐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듣고 나서야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는 상황이 빈번합니다. 여기서도 각종 검사를 해도 크게 이상이 없으면 여기에 속하게 됩니다.

 

 

코 증상 중에서 가장 조절이 힘든 것 중 하나가 후비루 증상인데, 이것을 호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식염수 세척이 도움이 됩니다. 중요한 점은 감기처럼 1~2주 정도로 완치가 된다는 기대를 가지기보다는 장기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인지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뚜렷한 개선을 느끼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후비루 증상 특별한 병이 없어도 발생할까?

하루에 만들어지는 콧물 양이 1리터 이상이고 정상 코의 기능으로 뒤쪽으로 수송이 되어 목 방향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만들어지는 양 전체가 목으로 넘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호흡하는 동안 코로 들어오는 이물을 걸러내기도 하고 폐로 넘어가는 공기의 습도와 온도를 조절하는 데 대부분 사용되고 일부만 목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은 정상적인 콧물 양으로는 Postnasal drip을 느끼지 못하지만 예민한 경우는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후비루 증상 쉽게 간과하다 보면 나중에 힘들어하는 분들이 꽤 많이 생기기도 합니다. 평소에 조금만 더 신경 써주고 챙겨주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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