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

뇌 건강 지키는 법

노화 과정에서 약간의 인지 능력 퇴화는 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요즘 들어 알츠하이머 관련 질환을 겪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방은 충분하게 가능합니다.  더 이상 불치병의 영역이 아닙니다.

 

 

혁신적인 변화에 맞게 제대로 적용하면 두뇌 기능에 좋은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뇌 건강에 지속적인 효과를 줄 수 있고 신경계를 보호하는 등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좋은 생활습관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음식

뇌는 몸무게의 2%를 차지하고 있지만 전체 에너지의 20%를 사용합니다. 배가 고프다는 신호를 위에서 보내면 뇌도 똑같다는 말입니다. 1일 섭취 열량의 5분의 1을 쓰는 뇌는 60%가 지방이고 그 비율을 항상 유지해야 합니다. 무엇을 먹는지가 곧 머리에서 생길 일에 영향을 주는 셈입니다.

 

 

그렇다고 인스턴트나 가공식품을 먹어도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포화지방과 당이 높은 식단을 쥐에게 먹였을 때 나쁜 물질이 뇌에 침투해 염증을 유발하고 학습을 담당하는 해마 활동을 감퇴시켰다고 합니다. 이는 사람에게 식욕 증가 및 사물을 분별하는 능력의 저하라는 순환을 반복하게 만든다고 밝혀졌습니다.

 

 

뇌 건강에 이로운 성분은 참치와 갑각류 등의 해산물이나 견과류처럼 기름에서 발견되는 필수지방산입니다. 그리고 칼륨과 칼슘, 마그네슘 섭취를 늘려 고혈압 위험을 낮추는 데 초점을 둔 식단을 유지하면 뇌의 노화를 7년까지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운동

뇌세포는 지속적인 변화 상태에서 끊임없이 생성되고 사라지길 되풀이합니다. 많은 세포들이 자궁에 있을 때부터 자라고 발달하는데 이 과정은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됩니다. 운동은 이러한 단계를 활성화하는 효율적인 수단입니다. 

 

 

강도가 높은 운동은 해마의 성장을 촉진하다고 합니다. 여기의 혈류가 늘어나면 집중력과 동기, 지각을 날카롭게 하는 화학물질인 노르에피테프린을 분비시킵니다. 스쿼트와 데드리프트 같은 종목을 하면 코어와 인지력을 증진할 수 있어 뇌 건강에 좋습니다.

 

시도하기

패턴이 똑같은 삶은 신체적, 정신적 퇴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이 잔뜩 진이 빠지게 되는 이유입니다. 잠재의식은 초당 약 2천만 개의 환경 자극과 10만 개의 화학적 반응을 처리한다고 합니다. 인간의 뇌는 무의식적으로 익숙함을 찾는다는 뜻입니다. 성과를 극대화하려면 뇌가 상대적으로 흥분 상태에 있어야 합니다.

 

 

너무 편하게만 지내다 보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지 않고 노력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결국 심리적으로 안도해 정체된 삶을 살아가기 마련입니다. 뇌는 안전지대를 벗어나 상대적인 각성과 불안을 어느 정도 경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틀을 벗어나는 창의적 사고력이 시간이 지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 것입니다. 

 

 

예를 들어 출근할 때 다른 길로 다닌다거나 식사 시 새로운 식당을 방문해봅시다. 이렇게 정형화되어 있는 루틴을 벗어나 새로운 걸 경험해봅시다. 겉으로 보이는 근육과 마찬가지로 생각의 근육은 새로운 형식에 점점 적응해 나갈 것입니다.

 

좋은 생활습관

중독은 우리 뇌에 프로그래밍되어 정신적 쇠퇴를 야기합니다. 뇌는 나쁜 버릇 형성에 취약합니다. 휴대폰을 들면 당연하듯이 SNS를 확인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신경의 연결은 반복적인 생각, 행동에서 비롯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순간적인 즐거움이 뇌에 쌓여 그 활동에서 촉진하는 도파민에 의지하게 됩니다.

 

 

그래서 재미있는 게임이나 고칼로리 음식 같은 요소를 발견하고 기억해 그에 맞게 행동하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만약 무언가에 심하게 빠져 있다면 새로운 방식으로 도전해봅시다. 예를 들면 달리기를 일주일에 2회 실행해봅시다. 칼로리를 태우면서 이러한 문제에서 벗어나 뇌 건강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태양

빛에 노출이 되는 것은 수면에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닙니다. 피부와 눈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햇빛 에너지는 생체 리듬과 신진대사, 혈액 구성, 단백질 합성에도 변화를 줍니다. 그 어떤 요소보다 유용한 성능을 지니고 있는 셈입니다.

 

 

지하실에 있는 피트니스센터 대신 햇빛이 쨍쨍한 야외에서 운동하는 생활 습관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주말에 당장 밖으로 나가서 달려봅시다. 하늘에 떠 있는 커다란 태양이 다른 영양제보다 뇌 건강에 더 이로울 것입니다.

 

뇌에 좋은 음식 푹 빠져버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