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증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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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더위를 먹었다고 이야기하는 온열질환은 특히 여름에 조심해야 할 대표적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생기는 것은 일사병으로 알고 있는 열탈진입니다. 2019년 기준으로 온열질환자 중 57%가 열탈진 환자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2번째는 20%인 열사병인데 자칫하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위험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보다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되도록이면 낮에는 밖에서 보내는 시간을 피하도록 합시다. 온열질환이 있는 사람 80퍼센트가 야외에서 나타났으며 오후 3~4시가 많습니다. 하지만 작업이나 레저 활동 등 불가피한 고온 노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활동하기 전에 물을 충분하게 마셔줍니다.

 

 

그리고 휴식 타임을 적절하게 배분하고 그늘 아래에서 쉴 수 있는 곳을 미리 준비합시다. 쉬면서 체온을 낮춰줄 수 있는 생수와 물수건을 아이스박스에 넣어 구비하면 좋습니다. 온열질환 증상 5가지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열사병은 땀이 나지 않아 피부가 뜨겁고 건조합니다. 체온이 40도 이상 오르고 심하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일사병은 40도 이하이고 땀을 많이 흘리며 극심한 피로를 느낍니다. 두통과 어지럼증, 구토가 동반됩니다. 열경련은 팔과 다리, 손가락, 복부 등에 근육경련이 일어나는데 발생한 부분의 근육을 마사지해 주셔야 합니다.

 

 

열실신은 어지러움이 있고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습니다. 이럴 때는 평평하고 시원한 곳에 눕힙니다. 이때 다리는 머리보다 높게 들어 올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손발이나 발목이 붓는 열부종도 있습니다. 대처방안은 생겨난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줍니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오랫동안 드러났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체온을 내려줄 수 있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식이 있다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옷을 벗겨 체온을 낮춰주고 수분을 보충해 회복될 수 있도록 합니다. 만약 없다면 질식 위험이 있어 억지로 물을 먹이지 않습니다. 이후 온열질환 증상이 완화되면 휴식을 넉넉하게 취하고 그렇지 않다면 응급실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은 올여름 심각한 더위가 찾아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혹시나 있을지도 모를 상황에 대비해 평소에 건강 잘 지켜주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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