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틀벨 운동방법

케틀벨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쉽게 설명하자면 덤벨과 동일한 운동 기구의 한 종류입니다. 그립에 따라서 무게 중심이 달라지는데 이를 활용하면 여러 신체 부위의 근육을 단련시켜줄 수 있습니다. 무게가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근력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거운 게 부담스럽다면 가벼운 것으로 시작해 점점 중량을 늘려나가면 됩니다.

 

 

Kettle bell은 웨이트트레이닝인 동시에 심박동 수를 높여주는 유산소성 운동이기도 합니다. 보디 빌더와 러시아 군인의 훈련 용도로 이용됐던 도구로 유명합니다. 20분에 무려 400kcal라는 어마어마한 칼로리 소모 효과를 보여줌으로써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살 빼기 용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코어근육을 비롯해 심폐지구력과 유연성까지 훈련시켜줄 수 있고 폭발적인 힘을 내게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그만큼 제대로 된 자세와 정확한 이해가 없다면 다치기 쉬운 종목이기도 합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부상은 꼭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케틀벨 운동방법 중에서 명심해야 할 사항은 동작의 추진력이 팔이 아닌 골반에서 나온다는 점입니다. 팔은 손잡이를 쥐는 역할을 할 뿐 힘을 쓰는 주요 부위가 아닙니다. 본인의 리듬과 속도를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Grip이 빠지지 않게 잡으면서 손안에서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게 적절한 힘을 유지해야 합니다.

 

 

케트벨 스윙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먼저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 골반을 뒤로 빼면서 케틀벨을 다리 사이로 Swing 합니다. 다시 다리를 펴고 일어나면서 케틀벨을 턱 높이까지 들어 올려줍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팔 힘으로 케틀벨을 스윙하는 게 아니라 힢을 쥐어짜는 힘으로 하는 것이 포인트이고 절대 엉덩이에 닿지 않게 합니다. 잘못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들어 올렸을 때 허리를 굽히지 않은 쭉 펴진 자세가 정말 중요합니다.

 

 

오늘은 조금 생소할 수 있는 케틀벨 운동방법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손잡이가 달려 있는 주전자처럼 생겼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맙시다. 그 모양에 겁먹지 말고 당장 손에 쥐고 전신 근력을 키워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