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코골이 방치하면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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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코골이

 

 

 

 

안녕하세요.

 

 

몇 해 전 영유아 수면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Judith Owens 교수가 한 발표를 하였습니다. 

 

 

"전세계에서 진행된 테스트 결과를 종합해보면, 영유아 다섯명 중 한명이 제대로 밤에 잠들지 못하고 잠을 자는 중에 깨는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 고 말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도대체 아이들에게 어떤 문제가 있기에 이런 고생을 하게 되는 것일까요?

 

 

취침 중에 코를 골거나 입을 벌리는 것은 소아코골이 대표적인 질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이비인후과 구조상 숨쉬는 것이 원활하게 되어 있어 웬만하면 무호흡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밖의 호흡 관련 트러블로 아픔을 호소합니다.

 

 

일단 자고 있는 아이 자세를 보면 편하게 자는지, 불편해서 몸부림 치고 험하게 자는지 알아챌 수 있습니다. 똑바로 눕지 않고 엎드리는 모습 역시 숨을 쉬는 것이 불편해 몸이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성장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깊은 수면 단계를 방해하는 일입니다. 이로 인해 발육과 성장을 더디게 만듭니다. 그리고 면역 기능마저 떨어뜨려 감기 등의 질병에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들은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말로 표현 못하기 때문에 보호자가 알아채는 것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자주 울거나 행동이 부산해지면 잠의 양을 늘려보거나, 양을 늘려도 소용이 없다면 수면 질을 악화시키는 장애가 없는지 전문가를 찾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

 

 

 

 

 

 

아래 3가지 경우에 해당한다면 반드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1 몸을 자주 뒤척이거나 움직임이 심함

2 똑바른 자세를 유지 못하거나 엎드리는 것을 좋아함

3 잘 먹는데도 체격이 또래들보다 작은 편임

 

 

 

 

지금까지 소아코골이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수면 습관은 아이가 자라는 것은 물론이고 얼굴 형태와 성격 형성에도 영향을 크게 미칩니다. 한 자리에서 잠들지 못하고 휘젓고 다니거나 입을 과하게 벌리는 모습이 보인다면, 문제가 있다는 신호로 파악해도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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